[글로벌 눈] #ShipNaked/#ShipGre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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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눈] #ShipNaked/#ShipGreener

  • 2022-09-16 04:20:27

온라인 쇼핑 확산될수록 과도한 포장 폐기물 위기 악화
기업에 추가 포장 없이, 또는 최소 포장으로 배송 요청해서 변화 만들어 내야


#SHIPNAKED ©habitsofwaste.org
NOON 캠페인에서도 경고했던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과대 포장이 며칠 만에 다시 쓰레기가 되어서 돌아왔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이후에 각종 포장재 폐기물에 대해 무감각했던 사람들도 명절이 지나간 후 마주하게 되는 아파트의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의 산더미 같은 쓰레기들에 대해서는 우려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종이 상자 등이 뒤섞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장의 풍경을 더 이상 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정상으로 이해하는 것은 바뀔 수 있다. 세계는 사회적 구성물이며, 우리가 함께 상상한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세계로 재구성 되고 재건될 수 있다.

지구를 보호하고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작은 변화를 만드는 개인의 힘을 믿는 비영리 자선 단체인 <Habits Of Waste>의 목표는 쓰레기에 대한 각자의 습관에 대해 실천 가능한 행동 변화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완벽하게 수행하는 소수의 사람들보다 집단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도록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이 압도되지 않고 더 친환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과대 포장 배송 예©habitsofwaste.org

#ShipNaked와 #ShipGreener 캠페인은 엄청난 양의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마존이나 월마트 등 대형 온라인 쇼핑 기업에 추가 포장 없이 품목을 배송할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택배가 한 번 올 때마다 함께 오는 엄청난 수의 비닐 봉지, 티슈 페이퍼, 스티로폼, 플라스틱 공기 베개 및 판지 상자들이 불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상자를 상자 안에 넣어 배송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일단 배달되면 상자와 가방의 대부분은 단순히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다.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계속 치솟으면서 폐기물 위기는 갈수록 악화된다.

아마존의 경우 하루에 약 200만 개의 소포를 배송하고, 연간 4억 6,500만 파운드의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을 양산한다. 이것은 매년 10억 그루의 나무에 해당하는 8억 5천만 톤의 종이와 판지가 버려지고, 연간 사용되는 플라스틱 공기 베개의 수로 지구 둘레를 500번 도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가 배송 방식을 변경하지 않는 한 이러한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ShipNaked 캠페인은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하는 포장 폐기물의 규모를 고려할 때 기업이 배송 방식을 바꾸는 것 만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


#SHIPNAKED ©habitsofwaste.org


이미 자체 포장이 있는 제품의 경우 추가 상자나 비닐 포장 없이 배송할 것을 요청하는 #ShipNaked, 포장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충전재로 올바른 크기의 상자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ShipGreener 배송을 요청하여 나부터 조금이라도 일회용 포장재를 줄여나가는데 동참해야 한다. 

#SHIPGREENER ©habitsofwaste.org
이 간단한 변화를 통해 수백 만 파운드의 플라스틱 폐기물과 판지 폐기물을 즉시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캠페인은 회사에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편리한 원 클릭 이메일을 만들었다. 
또 다른 옵션으로 과도한 포장으로 배송 된 택배 내용물 사진을 해당 업체를 태그하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해시태그 #ShipNaked를 사용하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에 대한 캠페인에 모든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사회 전반에 걸쳐져 만연해 있는 엄청난 수준의 낭비를 초래하는 수많은 습관적 행동을 보고 깨닫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바뀌어야 한다. 변화를 만드는 개인의 집단적, 사회적 노력을 통해서 각자가 쓰레기의 습관을 깨뜨릴 때마다 ‘에코 노멀’이라고 하는 것에 점차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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