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전동킥보드 타다 응급실 46만원 결제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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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전동킥보드 타다 응급실 46만원 결제한 SSUL

전동 킥보드 사고 4년 만에 10배 증가
응급실 병원비 '46만 원' 결제
보험처리 하려면 대여시 면허증 등록해야



요즘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이것은? 


바로 "전동 킥보드"입니다. 

전동 킥보드전기를 이용해 움직이는 저속의 소형 1인용 운송 수단을 말합니다. 25km/h 내외의 속도로 간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고, 저출력의 전기 모터 및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전동 킥보드 무분별하게 주차된 모습. [눈] 이희선 PD 
또한, 대여하고 반납하는 과정이 매우 쉽습니다. QR 스캔으로 빌리고, 이용 후 원하는 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그래서 최근 길거리에서 무분별하게 주차된 모습을 쉽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4년 만에 10배 증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21년 1,735건으로 급증했고 사망 19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이용자는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등 곡예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용 중 넘어져 턱 쪽 피부가 찢어지고 7바늘을 꿰맸습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머리가 무거웠고, 타박상으로 한쪽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없었습니다. 

전동 킥보드 사고로 다친 상처들. [눈] 이희선 PD 
각종 CT 및 X-RAY 검사 비용을 포함해 병원비로 '46만 원'을 결제했고, 이후 통원치료비까지 합하면 비용이 더 발생했습니다.

병원 카드 결제 내역. [눈] 이희선 PD
그런데, 업체 측에 문의해보니 대여할 때 운전면허증을 등록하지 않아서 보험처리를 못 해준다고 합니다. 면허증이 없어도 대여할 수 있었는데, 막상 사고를 당한 후에는 면허증 미등록으로 보험처리를 못 해준다는 무책임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전동 킥보드 업체들의 운전면허증 없이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우선으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안전 태그(Safety Tag) 달기 


캠페인 저널리즘 [눈]과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광운대 교수)은 "전동 킥보드에 반드시 운전자가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적어 놓은 [안전 수칙 태그(Safety Tag) 달기]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전동 킥보드 안전 수칙 태그. [눈] 이미지 제작.
전동 킥보드마다 이용자가 안전 수칙을 체크할 수 있도록 
이렇게 Safety Tag를 달아놓으면 어떨까요?


전동 킥보드 안전 수칙 태그가 부착된 모습. [눈] 이미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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