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안쪽에 사용법 표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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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안쪽에 사용법 표기하기

소화전 안쪽에 사용법 표기하기라는 상식적 변화
국민권익위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규정 개선 방안’ 소방청에 권고, 수원시선제적 실천
국민이 제안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가져온 일상의 변화

지난 2020년 8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방청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었습니다.  이는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가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피난설비 설치 세부 기준 마련을 비롯한 제도 개선차원이었다고 합니다.  

그 중 흥미로운 것 중 하나가 옥내 소화전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토록 설비함 안 쪽에 사용법 부착을 권고한 것입니다. 

사진 제공 : 수원시그러고 보니 우리가 흔히 건물 내에서 접하게 되는 소화전의 경우, 사용법이 설비함 앞면에 부착되어 있고 그냥 무관심하게 지나쳤는데요.  

막상 화재가 발생해 사용해야 한다면 문을 열고 닫으며 사용법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답니다. 이런 작은 변화가 때로는 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이런 개선 작업에 수원시는 [화재로 부터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일환으로 옥내 소화전 설비함 안쪽에도 소화전 사용법을 부착함으로써 화재 긴급 상황 시 설비함 문을 연 채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답니다. 

그렇다면 이런 작은 변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들이 아이디어 차원의 제안을 보내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는 ‘소화전 사용방법이 설비함 바깥에 부착되어 있다 보니 설비함 문을 열면 사용법이 가려져 화재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라는 민원이 많이 있었다네요.

사진 제공 : 수원시
일상 속 국민들이 작은 제안이 실제 화재로 부터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고 이 변화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화재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안내표지가 옥내소화전 설비함 외부표면에만 부착되어 있어 화재 시 옥내소화전 설비함 문을 열면 사용 안내표지판이 가려져 사용자가 소화전 사용방법을 볼 수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우니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2020.1. 국민신문고)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안내표지가 소화함 바깥에만 있어 실제 사용 시 불편하니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2019.10. 국민신문고) 

현재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소화전(옥내소화전)을 살펴보면 사용방법 표지판이 소화전의 외부에 부착되어 있는 실정인데 문제는 소화전의 문을 열게 되면 사용방법 표지판이 아예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이 사용방법을 보면서 순서대로 따라 하기가 어렵고, 불편이 많은 상황임 (2018.11. 국민신문고) 

현재 옥내소화전의 사용방법이 소화전 개폐문 앞쪽에만 부착되어 있어 실제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소화전 문을 열었을 때 사용방법을 볼 수가 없는 문제가 있음 (2018.4.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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